빗물에 젖어버린 소중한 책!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여름철 장마철이 돌아오면서 빗물에 책이 젖어버리는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금방 말라질 것 같던 책도 빗물에 흠뻑 젖어버린다면 정말 당황스럽고 속상할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 포기하지 마세요! 소중한 책을 되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1. 물기 제거하기
책이 빗물에 젖었다면 먼저 물기를 꼼꼼히 제거해야 합니다. 책을 열어서 페이지마다 파악한 다음, 부드러운 행주나 종이타올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줍니다. 하지만 너무 세게 닦으면 종이가 손상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2. 건조환경 마련하기
물기를 제거한 후에는 책을 건조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고 습기가 낮은 장소를 찾아서 책을 널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내에 햇빛이 들지 않는 곳이나 그늘진 장소가 적합합니다.
3. 페이지 정리하기
책이 완전히 건조되면 페이지를 정리해야 합니다. 젖은 상태에서 페이지를 꺾거나 펴면 종이가 끊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작은 권의 경우 10장 정도씩 나눠서 분리하고, 큰 권의 경우 20~30장 정도씩 나눠서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이지를 손으로 넘길 때도 부드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4. 표지 복원하기
빗물에 젖은 책의 표지는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표지를 복원하려면 물기를 제거한 후 부드러운 천이나 종이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그리고 잘 가늘게 눌러주면서 형태를 복구해 나가면 됩니다. 단, 표지가 크게 손상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5. 방부제 사용하기
책의 향이나 곰팡이 등을 막기 위해 방부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방부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방부제를 직접 책에 뿌리거나 발라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방부제를 사용할 때에는 방부제를 뿌린 공간에 책을 널어놓거나, 방부제 향이 취해 뒤질 정도로 가까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 예방하기
빗물에 젖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책을 보관할 때는 습기나 물이 들어오지 않는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꽂이에는 환기구를 마련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장소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외에 책을 두는 경우에는 방수 커버를 사용하거나 방수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젖은 책은 당연히 손상의 위험이 따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적절한 방법으로 복구한다면, 소중한 책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책을 다루고 보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내 책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이런 사소한 노력도 아까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생활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다면 의심해봐야 할 여성질환 (0) | 2023.07.31 |
---|---|
폭식증과 거식증이 마음의 병때문엥 생긴걸까? 원인과 치료방법 알아봐요 (0) | 2023.07.31 |
대장암 초기증상은 미리 알아둡시다! (0) | 2023.07.31 |
끈적끈적한 스티커자국 깨끗하게 없애는 방법 알아보자 (0) | 2023.07.31 |
바세린이 이렇게나 유용하게 쓰일 줄이야?! 바세린 활용방법 (0) | 2023.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