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바른 뒤 꼭 이중세안을 해야할까?
나는 어릴 적부터 피부를 아주 예민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었다. 적은 양의 선크림만 바른다고 해도 피부가 붉어지고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생기곤 했다. 그래서 나는 항상 철저한 선크림 바르기와 꼼꼼한 이중세안을 동반해서 해야 할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바다에서 수영 할 때나, 야외에서 활동할 때 전문가들은 항상 선크림을 바르기를 권장한다. 그러나 어째서 선크림만으로 피부를 충분히 보호할 수 없는 것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선크림이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선크림의 작용 원리
피부에 발라지면 선크림은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반사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은 피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태양의 파장이다. 자외선 중에서도 UVA와 UVB가 주요한 피부 피해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UVA는 피부의 색소침착과 주름 형성을 유발한다. UVB는 피부를 붉게 만들고 화상을 일으키는 피부암 원인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선크림이 100% 자외선을 차단하지는 않는다. 일부 자외선은 그대로 피부로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선크림을 바른 후에도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중세안이 필요한 것이다.
이중세안의 필요성
이중세안은 선크림으로 부족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완하는 과정이다. 선크림으로 피부에 발라진 자외선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세안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물로만 세안한다고 하더라도 선크림의 기를 제거하기에는 부족하다.
또한 이중세안은 피부를 자극하는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일부 선크림은 유해한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으며, 이것들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켜 알러지나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중세안을 통해 피부에 남아 있는 선크림의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피부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중세안의 원리
실제로 이중세안의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선크림을 바른 피부의 표면에는 기름이나 먼지 등의 불순물이 붙어있을 수 있다. 뚜껑이 닫혀 있는 선크림은 대체로 청결한 상태지만, 사용자의 손이나 환경에 미세한 먼지나 이물질이 섞여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불순물은 세안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이중세안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먼저 온수를 이용해 세안을 해야 한다. 온수는 기름기나 땀 등을 녹이고 선크림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 다음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 세안을 한다. 그리고 나서 토너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주면 된다.
이중세안의 장점
자외선 차단 효과 향상: 이중세안을 통해 선크림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다. 피부에 남아 있는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하고 피부에 피해를 줄 위험이 있다.
피부 안정화: 선크림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중세안을 통해 선크림의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피부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
메이크업 잔여물 제거: 선크림과 메이크업은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중세안을 통해 메이크업 잔여물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결론
선크림을 바른 뒤 이중세안을 꼭 해야하는 이유는 선크림만으로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중세안을 통해 선크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선크림으로 인해 자극을 받은 피부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 이중세안을 게을리하지 않고 꼭 실시하여 피부 건강을 지키자.
참고문헌: - 선크림 사용법, 이중세안은 왜 해야 할까? - 선크림 사용법, 제대로 해야 올바른 피부 보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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